제공=창원시청

박금숙(59) 한국예총 창원지회장이 공석인 창원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에 임명됐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12월 30일 오전 시장실에서 박금숙 신임 창원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문화예술특별시에 걸맞게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내년 1월 2일부터 2년간 임기에 들어가는 박금숙 신임 문화예술본부장은 한국미술협회 창원지부장을 역임하고, 현재 창원문화재단 및 창원문화원 이사, 한국예총 창원지회장을 맡고 있다. 경상대학교에서 한국한문학 석사와 동양고전학 박사학위를 받은 박금숙 본부장은 현재 창원대학교 서예교육 강사로 출강 중이다.

박금숙 신임 본부장은 창원예총 회장으로 있으면서 예술인들의 문화예술 창작 활성화와 함께 우성 김종영 선생을 비롯한 창원예술인들의 선양사업을 지속 추진해 창원예술인들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드높이는데 앞장서왔다.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