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창원시청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23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창원시나눔봉사단과 함께 새로 가입한 우리동네 착한가게 3개업소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진해구 나눔문화조성사업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올해부터 진행하는 착한가게 나눔 릴레이사업은 관내 중소규모의 가게 중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현판식 주인공은 충무동 소재 ‘더부자돼지(대표 이상길)’, 풍호동 소재 ‘더포 진해점(대표 강인영)’, 풍호동 소재 ‘진이찬방(대표 김민정)’ 등으로, 이번 나눔 릴레이 동참을 계기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착한가게는 프랜차이즈, 병원, 학원, 약국, 중소기업 등 어떠한 업종도 참여할 수 있으며 착한가게 성금은 진해구 저소득주민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쓰여진다.

현재 진해구의 착한가게는 이번 신규 가입한 3개소를 포함해 39개소로 나눔에 대한 공감대가 퍼져나가면서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의미있고 뜻깊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착한가게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나눔이 확산되는 진해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태경 기자  tkkong08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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