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해양드라마세트장 항공촬영 모습 (사진=경남데일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사극 ‘왕은 사랑한다’를 시청하다 보니 왠지 익숙한 풍경이 나온다. 어딘고 살펴보니 구산면에 위치한 해양드라마세트장이다.

지난 2010년 MBC ‘김수로’의 촬영장으로 처음 사용된 이후 드라마 ‘무사백동수’, ‘기황후’,‘육룡이 나르샤’,‘화랑’과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등 내놓으라 하는 영화, 드라마가 거쳐간 곳이다. 1만여㎡ 부지의 해양드라마세트장은 가야시대 목조건물, 선착장 외에도 다양한 옛 생활소품과 무기류가 재현되어 있어 옛사람의 생활풍습과 문화를 피부로 느낄 수 있다.

하절기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항공촬영 관련 문의는 촬영팀(250-715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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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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