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창원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세대를 넘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놀이의 장인 「한가위 놀이터」를 창동예술촌 어울림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5일 ~ 7일 3일 동안,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한복입고 골목여행”과 연계하여 ‘전통 혼례 체험’, ‘족두리 만들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터”, 참여자가 한지로 직접 만드는 “나만의 연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다.

창원시는 추석 연휴 동안 창동예술촌과 부림창작공예촌 등 다시 살아나고 있는 구도심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며, 특히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의 한복 체험 프로그램인 “한복입고 골목여행”이 함께 운영되어 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복입고 골목여행”은 부림창작공예촌의 ‘창원시 한복문화체험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창원시 도시재생과 김해성 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구도심에서 세대 간의 소통과 공감의 기회가 될 것이며, 추석 한가위를 맞아 지역을 찾는 가족 친지들과 친구들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손재현 사무국장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아온 귀성객들이 변화한 도심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을 통해 향기로운 도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동예술촌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체험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창동예술촌 아트센터(☏055-222-2155)로 하면 된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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