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행장 박영빈) 20일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의 하나로 ‘창원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청년인턴을 비롯 경남은행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청년인턴들은 두 팀으로 나눠 창원 희망푸드마켓장과 북면사무소·동읍사무소에서 순회 진행됐다.
청년인턴 일부는 ‘창원 희망푸드마켓장’에 직접 상주해 매장안내와 물품정리·계산·포장·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나머지는 북면과 동읍사무소 앞마당에서 희망푸드마켓을 개설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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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은행 청년인턴 및 봉사단은 '희망푸드마켓장'에서 매장안내와 물품정리, 계산, 포장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 ||
봉사활동에 참가한 오성빈(29) 청년인턴은 “봉사활동을 통해 작지만 나눌 수 있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활동을 관심 가져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원 희망푸드마켓'은 창원시가 2009년 7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 기본권 보장을 위한 '식품 및 생필품 나눔 공간'이다.
경남은행은 창원 희망푸드마켓 개소 당시 창원시와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박경원 kyungwonl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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