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단일품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꽃 축제인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 성공기원 ‘국향콘서트’가 28일 저녁 7시부터 마산항 제1부두 주전시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꽃(Flower), 화합(Harmony), 번영(Prosperity)의 주제와 ‘사랑해요오색국화, 행복해요 창조도시!’ 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가고파 국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콘서트에는 국내 최상급 인기가수 박상철, 심수봉, 신효범, 김상배, 소명, 이진관, 케이윌 등이 출연하게 된다.

이어 해상 바지선에서 3화(꽃, 불, 화합) 테마로 환타지 불빛쇼가 마창대교를 배경으로 10여분간 마산만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이다.

한편 제10회 가고파 국화축제를 오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10일간 마산항 제1부두와 신마산 방송통신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가고파 국화 축제는 개장식, 국향대전 등 13개 분야 총52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다륜대작 천향여심이 지난해 1천315송에서 55송 늘어난 1천370여송이 국화꽃을 볼 수 있다.
 

황민성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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