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창원의창지구협의회 상남동봉사회(회장 유명화)는 8일(수) 경남지역 장애가정에 김치 300포기를 전달했다.

상남동봉사회 봉사원 22명은 지난 6일(월)부터 장보기부터 배추 절이기 등 김장 사전 활동을 했고 8일(수) 오전 김치 300포기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되어 도내 저소득 장애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상남동봉사회 유명화 회장은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 지나면 겨울 동안 먹을 양식을 준비하는 것이 우리의 익숙한 풍습인데 저소득 장애가정의 경우 경제적인 문제, 신체 활동의 어려움 때문에 김장이 어려운 가정이 많아 매년 김장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봉사활동 동기를 밝혔다.

김홍준 기자  hongjun10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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