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동 노인일자리지원사업 발대식 모습 (사진=창원시)

유병장수 100세 시대, 65세가 넘었다고 하나 집에서 놀기만 하기에는 아직 너무 젊다. 창원시가노인일자리 사업으로 노년기 삶의 활력찾기에 나서고 있다.

성산구 성주동(동장 한정복)은 지난 12일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근무수칙 전달 및 활동 시 유의사항에 대한 당부 내용을 전달했다. 같은날 중앙동(동장 차종주) 주민센터 교양강좌실에도 중앙동 노인사회활동지원 참여자 20여명이 모여 발대식을 가졌다.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을 수령하는 노인 중 근로능력은 있으나 일자리를 얻기 힘든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전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환경정비와 노노케어의 두 가지 사업으로 나누어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노인일자리 사업은 중앙동 관내 환경정화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한 사회참여를 돕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건강하게 사회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직무관련 안전교육과 더불어 2018 창원방문의 해 및 세계사격 선수권 대회 홍보도 함께했다.

한정복 성주동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참여 기회 제공 및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서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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