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봉련)는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거나 퇴직 후 제2의 인생설계 및 건전한 노후생활을 찾는 진해구 거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5기 Green(그린) 농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2시부터 5시까지 총10회에 걸쳐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주요 교육과정은 원예작물을 중심으로 작물별 기초 재배법부터 도시에서 양봉 키우기 입문과정, 신선한 농산물로 건강한 밥상 만들기 등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35명만 모집하며 진해구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진해구 웅천로 218에 위치한 창원시 농업기술센터 진해기술지원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곤섭 진해기술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은 농지 구입 요령이나 양봉 입문기 등 새로 신설된 강좌가 많아 실용적인 교육이 될 것이다”며, “도심 속에서 농업, 농촌의 진정한 가치를 찾고 자연과 함께 제2의 행복한 인생을 열어가길 원하시는 분들은 망설임 없이 지원하셔서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실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해기술지원과 농업지원담당(055-225-5671)로 문의하면 된다.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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