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018 창원방문의 해 시민 스포터즈와 일반시민, 국내외 관광객을 선착순 모집해 4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사격무료체험 및 시설관람을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8일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16일간 120개국 4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52회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다가오면서 전 세계 사격인들의 이목이 창원으로 집중되고 있고 대회의 성공개최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사격대회 개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준공한 창원국제사격장의 결선 경기장과 Running/Target 10·25·50m경기장, 산탄총 경기장 등의 시설관람과 산탄총, 화약권총, 스크린 및 레이저 사격의 관광사격장 무료 체험행사를 창원월드컵사격대회 기간(4. 20~4. 30)과 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 선발전 기간(5. 4~5. 14)을 제외하고 6월말까지 진행한다.

사격무료체험에 참여한 배문숙 의창구 북면 시민 스포터즈 총무는 “창원국제사격장 시설견학과 사격체험을 통해 사격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됐다”며 체험소감을 말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를 방문하는 국내외 사격선수와 임원, 관광객들에게 친절하게 안내하는 등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