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이 수출실적이 없거나 수출금액이 적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홍보, 마케팅, 현지바이어매칭, 전시회참가, 수출관련서류대행 등 수출업무 전반에 걸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올해 58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실적이 없거나 전년도 수출 실적이 100만불 미만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홍보(홈페이지, 카탈로그), 판로개척(전시회참가, 현지 바이어 매칭), 수출업무(수출관련서류, 통역서비스) 등 수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메뉴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1년간 해외 수출 관련 전반적인 활동에 드는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어 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경남중기청 윤병갑 수출지원센터 팀장은 “수출성공패키지 사업은 여타 다른 사업에 비해 수출 전반에 걸쳐 지원 돼 지역 수출 중소기업들에 인기가 있는 사업이다”며, “중소기업들을 위한 여러 가지 세부사업을 갖추고 있어 선정 업체들이 자유롭게 활용해 최대의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wang@cwi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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