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시간대에 극심한 교통 체증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줬던 한성아파트~동원과기대 도로확포장(3공구) 확장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동원과기대 교차로 주변의 교통 체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이 구간은 국가지방도로 60호선 명곡IC와 연결되는 동원과기대 주변 도로에 대한 원활한 교통 소통을 목적으로 2016년 4월 착공해 2년동안 공사를 진행, 지난 30일 준공했다.

 해당 도로는 북부시장에서 동원과기대 교차로까지 총1.7km 도시계획도로를 왕복 2차로에서 왕복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2011년 처음 공사를 시작해서 신기삼거리에서 화성아파트까지 확장완료하고 남은 구간인 화승아파트~동원과기대 교차로 600m 구간에 대해 확장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3월 개통한 국지도 60호선과 연계해서 교통량 분산 효과로 인해 교통 체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양산시는 북부시장에서 신기교 130m 도로는 2017년부터 공사중에 있으며 6월말에 준공 예정이며, 또한 신기교~신기삼거리 850m 구간은 2019년까지 70억원을 들여 확장할 계획이다.

 이 도로가 확장되면 북부시장에서 동원과기대 교차로까지 전 구간이 확장되면서 명곡동은 물론 신기동 일대 교통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배성우 기자  bsw3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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