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올해 5월부터 노인성질환 등으로 거동 및 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활동보조기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인활동보조기 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및 저소득계층 중 노인성질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에게 활동보조기를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올해 총 6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희망자는 8일부터 25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노인성질환 관련 의사진단서(소견서) 또는 장애인일 경우 장애인복지카드를 구비해 신청하면 활동보조기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시설입소 및 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이용자, 최근 5년간(2013년 ~ 2017년) 노인활동보조기를 지원 받은 어르신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종주 시민복지과장은 “노인활동보조기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활동범위 확대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어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앞으로도 각종 노인복지사업에 많은 시책을 펼쳐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남데일리=김해] 배성우 기자  bsw3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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