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순선)는 산엔청 하모니 봉사단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정의 달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산엔청 하모니봉사단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와 산엔청복지관이 연계·구성한 봉사단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시·군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하모니봉사단원들이 재능기부로 장애인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산청군자원봉사센터는 다음달 20일 산엔청 하모니봉사단 재능기부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머리염색 등의 미용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데일리=산청] 정현무 기자  qordi3@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