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부산콘텐츠마켓(BCM) 2018’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9일 오후 5시 벡스코 제1전시장 3홀 입구에서 열리며, 이 자리에는 여러 국내외 방송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하는 ‘부산콘텐츠마켓 2018’은 다양한 전시와 마켓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지난 1일 기준으로 48개국 826개사 1천961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등록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그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콘텐츠마켓은 전 세계 방송영상 콘텐츠의 공유는 물론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거래의 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콘텐츠 산업의 미래와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배성우 기자  bsw3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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