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사진임)

 고성군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

 맞춤형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진로 및 직업선택에 있어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 사물인터넷, 로봇체험 등 4차산업 유망직업과 경찰관 등 전통직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24개를 설치해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설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사전신청을 통해 관내 19개 학교에서 1천300여명의 학생들이 신청했으며, 학부모의 경우 당일 별도의 신청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꿈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같은 날 청소년 한마당 축제와 대학입시설명회가 국민체육센터와 문화체육센터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고성=김홍준 기자  hongjun1012@hanmail.net

<저작권자 © 경남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