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17일부터 영남루 및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0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간 중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일자리를 잡(job)아라!’라는 슬로건 아래 일자리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밀양시의 일자리 시책 홍보는 물론 관내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구인계획과 기업체 홍보도 병행하며, 아울러 전문 취업상담사가 직업훈련 상담, 고용정보 제공, 취업알선 등 일자리 연계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월 15일 정부에서 발표한 청년일자리 대책에 따라 정부의 추경예산으로 신규로 시행될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상담과 함께 참여 희망자도 신청을 받는다.

밀양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체들에게는 구인난을 해소시켜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순복 밀양시 일자리창출담당관은 “시민에게 최고의 행복과 복지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밀양시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와 기업체,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밀양=공태경 기자  tkkong08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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