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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창원시장 맞짱 두 후보 '원팀 결의'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경선에서 맞 붙은 두 후보가 앙금을 털어내고 힘을 합쳤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경선에서 맞 붙은 두 후보가 앙금을 털어내고 힘을 합쳤다.

민주당 허성무 후보와 경선에서 쓴맛을 본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이 힘을 합쳐 새로운 창원 변화를 이루겠다며 원팀(One-Team)을 결의했다.

 이들은 1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원시 지방권력 교체라는 대의와 승리를 위해 하나로 똘똘 뭉쳐 ‘원팀’이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수식 전 부시장은 허성무 캠프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민주당은 지난달 22~23일 경선을 통해 허성무 전 경남도 정무부지사를 창원시장 후보로 결정했다.

 당시 후보별 득표 결과는 전수식 후보 18.73%, 허성무 후보 81.27%로 나왔다.

 허성무 후보는 “전수식 후보님은 일찍이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문 행정관료로서 나라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경선과정에서 전 후보님의 경륜과 실력을 유감없이 볼 수 있었다. 많이 배웠고, 아름다운 경쟁이었다”고 전 후보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창원의 새로운 도약과 전진을 시작하겠다. 창원경제를 살리고 일하기 좋은 창원, 사람중심 특별도시 창원을 이루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수식 전 마산시 부시장 역시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인품과 덕망을 갖춘 허성무 후보와 뜻을 모아 창원의 변화와 발전에 함께하겠다”면서 “23년 독점을 해왔던 지방권력을 바꾸는 게 저의 목표였다”고 힘을 실었다.

 그러면서 앞서 제기된 여론조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에서 다른 조치 등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경선에서 졌기 때문에 계속해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만드는 것이다”고 일축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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