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소재 ‘심산유곡’ 김정기(정곡면 죽전리 출신) 대표는 의령군 정곡면 16개 마을 어르신 280여명을 초청해 효 나눔, 사랑 나눔 경로잔치를 열었다.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이동 편의를 위해 대형버스 7대 지원과 정성스레 마련한 다과와 점심식사 대접, 사우나 무료 체험, 초청 가수, 난타 공연 등 어르신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김정기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향의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고향 어르신들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차성길 정곡면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보답하는 마음을 갖고 효의 의미와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준 심산유곡 경로행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의령=조홍래 기자  wax6427@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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