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공원 아름다운 꽃양귀비 수레국화 활짝

양산시는 새로운 문화 공간 창출을 위해 낙동강변 황산공원에 봄꽃단지를 조성, 활짝 핀 꽃양귀비 수레국화가 아름다운 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파종해 5월 만개를 앞두고 있는 꽃양귀비 수레국화는 낙동강변 황산공원에 15.7ha 규모로 조성돼 있다.

 산책하는 시민들과 강바람을 가르며 라이딩을 즐기는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에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해 나감으로써 건강걷기와 함께하는 워킹코스가 되도록 계속적으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며, "특히 부대시설인 파크 골프장, 야구장, 캠핑장 등과 연계해 아름다운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치는 물금읍 물금리 162-1이며, 대중교통 이용 시 물금역에서 황산육교를 이용하면 된다.

양산=배성우 기자  bsw3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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