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5월말까지 성산구청 관내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형질변경 허가지역에 대해 국토의 난개발 방지와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유도하고 각종 재해·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산구는 이번 점검에서 형질변경 허가지역의 공사안전수칙 이행여부 및 안전시설 설치여부, 주변지역 위해 발생여부 등에 대하여 지도·점검한다.  

 특히, 형질변경 허가지역 경사지에 대한 배수상태 등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이는 배수처리계획에 따른 주변영향을 검토하고 각종 형질변경을 통해 설치된 배수시설 집중 점검을 통해 시설이 미비한 허가지역은 행정지도를 실시하기 위함으로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미비에 따른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성산구 관계자는 “이번 형질변경 허가대상지 점검을 통해 각종 재난 및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며 “미흡한 부분은 지속적인 행정지도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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