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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경상남도기록원 개원기록물 56만10권(점) 수용능력
전국 최초 지방기록물관리기관 경상남도기록원 개원

전국 최초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인 경상남도기록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기록원 야외공간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최진덕 경상남도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소연 국가기록원장을 비롯한 전국 기록물 관련 전문가 및 업무담당자, 기록물 기증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사업비 127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5층, 연면적 6천584㎡ 규모로 지난 2016년 12월 옛 보건환경연구원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착공하여 지난해 12월 22일에 준공했다.

이어 올해 1월 8일 경상남도기록원 조직을 신설하고 전시실 및 체험실 설치, 시스템 및 문서고 안정화 작업 등을 거쳤다.

경상남도기록원의 시설은 크게 문서의 보존, 관리를 위한 문서고, 탈산․소독 및 수선작업 등을 위한 작업 공간, 대도민 기록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시실과 체험실 등의 민원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상1층에는 도민들의 이용이 편리하도록 전시실, 체험실, 회의실, 기록정보열람실이 조성되어 있고, 증축동에는 문서이관이 용이하도록 문서 인수실과 탈산소독실이 설치되어 있다.

2층에는 사무실과 기록연구실이, 3층과 4층에는 복원실과 서고 및 기록원을 찾아오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휴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휴게공간으로 기록사랑방이, 5층에는 전산시스템 및 홈페이지 제어를 위한 전산실과 통신실 등이, 지하 1층에는 행정박물 및 민간기록보존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문보존공간은 일반문서와 시청각기록물 등 기록물의 특성에 따라 온도, 습도 등 보존환경을 달리하는 맞춤형 서고로 운영된다. 또한 훼손된 기록물을 복원하는 기초수선실(복원실)과 중요기록물 이중보존을 위한 마이크로필름 작업실, 매체수록실 등이 조성되어 있어, 중요 기록물을 보존하고 복원하는데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현재 경상남도기록원은 일반문서 및 도면, 시청각 자료 등을 포함한 기록물 56만권(점)을 수용가능하며 도 및 시군의 중요 영구기록물을 연차적 계획에 의거 선별하여 이관할 예정이다.

 경상남도기록원의 조직은 현재 기록원장(4급), 2개 과(5급) 4개 담당(6급이하)으로 총 12명의 직원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경상남도기록원은 이번 개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지난 4월 도 기록관 보유 비전자기록물 1천700여권을 1차 시범 이관을 완료하고, 2차적으로 시군에서 보유중인 비전자기록물을 시범 이관할 계획에 있다.

오시환 경상남도기록원장은 "경상남도 기록원이 공공기록물과 민간기록물을 선별, 수집하고 수집된 기록의 안전한 보호와 체계적인 보존을 위한 정책을 수립해 도민들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물 열람을 비롯한 콘텐츠 개발, 전시회 등 다양한 기록문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며 "도민과 함께 건강한 기록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기록원은 개원식 전 홈페이지(http://archives.gyeongnam.go.kr) 오픈 이벤트로 민간기록물을 기증받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증자에게는 경상남도기록원 전시실에 이름을 부착하여 기증자의 명예를 높이고, 개원식 당일 기증자 대표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15일 부터 한 달 동안 기록원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년 늦게 도착하는 엽서 보내기 행사를 통해 기록원에 대한 관심제고와 기록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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