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대회’에서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창원대 카누부 학생들

제12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카누경대회서 창원대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창원대는 지난 10일부터 한강 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로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창원대는 홍원호(체육학과 4년), 최명재(체육학과 2년) 조의 카약 2인승 1000m에서 한체대 두 팀을 제치면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김민우(체육학과 4년), 홍원호, 류제원(체육학과 2년), 최명재 조의 카약 4인승 단체전도 한체대를 누르고 우승했다.

김휘주(체육학과 1년), 조영빈(체육학과 1년) 조는 카나디언 2인승에서 5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창원대는 대회 종합준우승을 확정지었다.

창원대 카누부 관계자는 “전년에 비해 저학년 중심으로 팀이 짜여서 낮은 전력으로 시즌초반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체계적 훈련을 통해 대학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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