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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후보 "용퇴 빌미로 출마의지 침해한다면 협박 간주"자유한국당 홍 대표 사퇴 촉구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홍준표 대표 사퇴가 한국당과 보수를 살린다"며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창원시장 예비후보가 용퇴를 촉구하는 자유한국당에 대해 용퇴 빌미로 출마의지를 침해한다면 협박으로 간주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안 예비후보는 이날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히고 "홍준표 대표 사퇴가 한국당과 보수를 살린다"며 자유한국당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그는 "홍 대표와 창원 지역 국회의원들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보수를 지키는 길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며 "지금 보수가 경남도지사와 창원시장 자리를 지키는 방법은 홍 대표와 한국당 창원시장 후보의 사퇴만이 유일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미 언론에서는 많은 패널들이 한국당의 패배를 예언하고 있다"며 "창원 지역 국회의원은 지금의 사태를 불러온 것이 누구 때문인지, 지금 이 시점에 누구를 사퇴시켜야 옳은지 정확히 판단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정 창원의 위기, 보수 세력의 위기를 걱정하는 분들이 홍 대표가 어처구니 없는 공천을 할 때 왜 침묵하고 있었는가"라면서 "대표가 사심에 의한 측근 공천을 할 때 누구를 이롭게 하는 일인지 이미 알고 있었던 분들이 왜 뒷짐을 지고 있었는가"라고 반문했다.

지난 2월25일 (주)학국사회여론연구소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표

또 "100만이 넘는 창원시의 시장선거는 경남도지사 선거에 심대하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과 여기에 현직 시장인 안상수가 얼마나 큰 파괴력을 갖고 있는지를 이제 알아챘기에 이렇게 다급한 행보를 하는 줄 알고 있다"며 "경남도지사 자리도 잃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부당공천을 사과하고, 홍 대표와 한국당 창원시장 후보를 사퇴시켜라"고 요구했다.

 그는 "보수세력 분열·패배 위험성 의혹을 제기하는 시민들의 걱정이 있지만 제가 1위로 승리할 것을 100% 믿고 있다"며 "민심은 이미 저에게 기울었다고, 저는 창원시민을 믿는다. 저의 승리를 확신하므로 패배의 걱정은 하지 마시기 바란다. 분열로 패배한다는 걱정은 이순간부터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감히 말씀 드린다"고 일축했다.

 단일화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조 후보로 단일화가 되더라도 조 후보의 지지도가 낮아 민주당 후보에게 진다는 걱정을 들었다"며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지지도가 높은 안상수 후보 뿐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단일화 걱정도 하실 필요가 없다. 제가 1위로 승리할 것은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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