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한옥문 경남도의원 후보는 27일 중앙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구 내 청년들과 함께 한옥문 SNS 청년 서포터즈 '승리의 문' 출범식을 가졌다.

양산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한옥문 경남도의원 후보는 27일 중앙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구 내 청년들과 함께 한옥문 SNS 청년 서포터즈 '승리의 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한 SNS 청년 서포터즈는 한옥문 후보의 정책과 비전, 인간적인 모습과 선거 운동 기간 활동 모습 등을 청년 서포터즈들의 SNS를 통해 지역 유권자와 시민들에게 알려 나가는 역할을 한다.

이날 출범식은 SNS 청년 서포터즈 출범 취지와 활동 방향에 대한 설명, 앞으로의 구체적 활동에 대해 서포터즈 간의 의견을 모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 청년 서포터즈들은 페이스북 등 SNS 계정 공유와 밴드 가입을 통해 본격적인 SNS 속 한옥문 마케팅'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한 후보는 출범식 인사말에서 "후보자가 직접 유권자들과의 대면 선거운동은 시간적, 수적 한계가 분명하지만, SNS를 통한 홍보는 무한하고, 신속하다"며 "오늘 출범하는 SNS 청년 서포터즈들이 일방적인 후보의 홍보보다 시민들과의 소통, 가교 구실을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현(25·삼성동) 청년 서포터즈는 "그동안 정치하면 왠지 거부감이나 어른들만의 영역으로 생각하고 외면해 왔는데, 지역을 이끌어갈 후보자를 직접 만나고 그의 정책이나 생각을 듣다 보니 청년들의 역할이 필요한 것을 느꼈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길지 않은 선거운동 기간이지만 한 후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시민들의 생각을 다시 전하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산=배성우 기자  bsw3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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