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경남도회 전직회장단 친목회(회장, 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경남회장 박중판) 25명은 8일 경남도지사 김태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박중판 회장은 지지 성명을 통해 “작금의 대한민국은 남북평화 위장쇼와 여당과 손잡은 민노총이 좌지우지하는 언론들의 합작으로 우리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21세기 새로운 형태의 독재를 하고 있다.”며, “군대도 다녀오지 않고 댓글 조작 사건으로 선거가 끝난 후, 바로 특검으로 직행해야 하는 신세의 김경수 후보는 경남도지사로서의 자격이 단 1%도 없는 사람”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반면, “김태호 후보는 절망적이고 암울한 경남 보수 세력의 기둥이 될 수 있는 지도자로 균형 감각을 갖춘 훌륭한 후보”라며, 국방의 의무도 성실히 마치고 도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김 후보야말로 위기의 경남 도정을 제대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지지선언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창원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회원 200여명도 김태호 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창원시 환경운동 실천협의회 김대윤 회장 둥 회원들은 "이번 경남도지사 선거후보 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드루킹과 공모했다는 의혹투성이 인물"이라며 "가족이 토지사기단과 짜고, 가짜 호적부와 주민등록원부등을 위조해 5천만원 수뢰협의로 특검법상 뇌물수수혐의로 구속된 바 있다" 주장했다.

이어 "무허가 가족묘를 불법으로 조성하는등 후안무치의 극치이며, 이로인해 우리경남도민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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