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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사람이 먼저인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만들자창원서부경찰서 교통관리계 순경 최연이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중 보행 중 사망자수 비율은 OECD평균의 두 배가 넘는 39%이며, 인구 10만명당 길을 가다 차에 치어 숨진 사람의 수는 4.1명으로, OECD 평균인 1.4명보다 3배나 많다는 교통안전공단의 조사결과가 있다.

그 중 교통약자인 노인·어린이 사망사고가 선진국 대비 높다고 한다.

보행자 사고의 유발자는 운전자이고 보행자 예방주체 또한 운전자이다.

하지만 차량중심 문화의 영향으로 보행자에게만 안전보행에 대해 강조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인식 및 운전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운전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홍보하여야한다.

그리고 교통약자인 노인·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교육도 병행하여야 한다.

창원서부경찰서는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일반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출퇴근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SNS등 미디어 매체 통한 교육 콘텐츠 배포, 생활밀착형 보호운전 홍보를 하고 있으며, 교통약자인 노인들을 위한 ‘1경1노’,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통 문화 선진국은 저절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회적 관심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최연이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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