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김동진)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한 2018년 공공도서관과 함께하는 “책 읽어주세요”체험프로그램 사업에 공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어린이들의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책 읽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종의 체험프로그램 캠페인이다.

선정된 사업은 뮤지션과 노래부르기, 그림책 작가 공연 및 체험활동 등을 운영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도서관 홈페이지 및 지역신문 등을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 ‘2018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5월 31일 싱어송라이터 듀오 ‘솔가와 이란’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오는 11월 28일에는 인형극을 공연하며, 2018년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통영시립도서관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각종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통영=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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