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박영덕)은 19일 황매산철쭉제가 펼쳐지는 황매산평원 및 철쭉군락지(합천군 가회면 둔내리 소재) 주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철쭉군락지 곳곳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박영덕 단장은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명산을 보존하고 지속적으로 가꿔 나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은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돕기를 실천하고자 2012년 결성된 사회봉사단체이며, 60명의 단원들이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기탁, 자원봉사 등의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합천군의 명산 황매산은 전국에서 제일 큰 철쭉 군락지로 해마다 50 만 명 이상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매년 5월중에 황매산철쭉제를 개최하고 있다.

합천=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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