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21일 관내 음식점이 위생등급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위생관련단체와 간담회를 가지고 대대적인 홍보를 펼쳤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음식점위생등급제 추진을 위해 업소별 순회 홍보 및 기존 모범음식점을 위생등급업소로 점차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세부적인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음식점위생등급제는 음석점의 위생등급을 평가한 등급표지판을 출입구에 부착함으로서 소비자가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지정업소는 ▲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작 배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정원 기술지원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 개·보수에 따른 융자 지원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을 받을 수 있다.

신선기 마산합포구 문화위생과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에 많은 음식점이 참여하기 위해서는 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정절차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홈페이지(www.changwon.go.kr)를 참고하거나 마산회원구 문화위생과에 문의하면 된다.

창원=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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