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3일 오전 10시 창원시 진해자원봉사센터에서 초등학생봉사단 지원 학생(4~6학년) 및 멘토 봉사자(고교, 대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창원시 초등학생봉사단 ‘꿈나무’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원시 초등학생봉사단은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봉사 마인드 함양을 돕고, 현장체험 활동 등 쉽고 재미있는 자원봉사 활동으로 성취감과 더불어 단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등 미래 꿈나무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창단됐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참가자들의 참여 의지를 다지고, 멘토 봉사자와의 친교활동을 통한 마음 열기가 진행됐다. 또한 조별활동을 통해 팀별 자원봉사 희망분야에 대해서도 계획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무영 창원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렇게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고 대견하다”며, “이번 봉사활동 참여를 시작으로 자원봉사 리더로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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