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중고 PC를 기증했다고 24일 밝혔다.

경남에너지는 총 20대의 중고 PC를 기증했으며 이번 기증 PC는 5년 이내의 업무용 컴퓨터로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용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불편함이 없는 고사양 컴퓨터다.

이번 중고 PC 기증은 경남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졌으며, 수거된 20대의 중고 PC는 경남 지역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무료로 보급될 예정이다.

경남에너지 관계자는 "기증한 중고 PC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의 정보 활용능력 및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기부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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