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은 창업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초기 단계를 지난 창업기업(3～7년)의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시장진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남중기청은 추경에 반영된 300억원을 활용해 약 600개 창업기업을 추가로 지원하되, 추경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평가 절차를 간소화(3단계→2단계)해 추진된다.

추가로 모집하는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성장 사업화’와 ‘성장촉진 프로그램’의 두 가지 분야로 추진되며 기업은 두 가지 분야에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혁신성장분야 사업화’는 10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하며, 참여기업은 사업모델 개선, 제품 및 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 5천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성장촉진 프로그램’은 500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기술이전, 디자인 강화 등을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한다.

‘혁신성장분야 사업화’ 창업기업 모집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25일 부터 7월 5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K-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성장촉진 프로그램’ 창업기업 모집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6일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K-스타트업(K-Startup.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박준영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은 “창업도약패키지지원사업을 통해 생존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도약단계(3~7년차) 창업기업이 필요한 ‘성장자양분’을 공급하여, 스케일 업을 촉진 할 것”이라며, “지역 창업지원기관과 함께 도약단계의 우수 기술창업자가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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