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사업장에 대한 집중홍보와 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오는 7월말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 등 1회용품 사용억제 대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홍보와 계도에 나서며 8월 1일 부터는 1회용품 사용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면적과 위반 횟수에 따라 5만원∼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통영시에서는 지역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매장내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이 문제되어 계도 및 홍보를 거쳐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부문 선도적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위해 오는 7월 1일 부터 청사 내 다회용컵 사용 생활화와 빗물제거기 설치, 장바구니 사용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전개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도 자원 절약과 환경적 소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영=김홍준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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