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밀양아리랑 전국배드민턴대회가 오는 30일~7월 1일까지 이틀간 밀양시배드민턴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명실상부 배드민턴 메카도시로 알려진 밀양에서 개최되는 생활체육 전국배드민턴 대회로 밀양시배드민턴협회(회장 김영진)의 주최, 주관으로 열린다.

남자 복식과 여자 복식, 혼합 복식 3개 부에 연령대별로 1천100팀 2천200여 명 이상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풍성한 셔틀콕 잔치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우리 밀양시를 방문하는 모든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풍성한 대회에서 배드민턴과 함께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대회가 전국에서 많은 동호인 분들이 방문하시는 만큼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각종 국내·외 엘리트 배드민턴 대회를 유치‧개최하면서 쌓아온 배드민턴 메카도시라는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밀양 타이틀을 건 생활체육 배드민턴 전국대회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국내 최고의 배드민턴 선도 도시로써 자리를 확고히 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밀양=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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