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이승주 선수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전북 진안군 문예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이승주(현 김해대 물리치료학과 1년) 선수가 대학부 +105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해 김해 역도의 진면모를 보여줬다.

이승주 선수는 영운중, 김해영운고를 졸업했으며, 중·고등학생 재학 시절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도 인상 1위, 합계 2위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남다른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선수의 사이드 코칭을 위해 함께 대회에 참가한 김도희 코치(영운고)는 “학생 시절부터 꾸준한 노력과, 개인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김해 역도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2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9개) 경남지역 역도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해=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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