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29일 삼문동 문화체육회관에서 (사)느티나무경상남도장애인부모회 밀양지부(회장 황순옥)주관으로 관내 장애아동과 가족, 봉사단체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밀양시 느티나무 한마당 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장애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놀이활동을 통해 긍정적 사고와 책임감을 향상시켜 주기 위해 마련되고 있는 희망 프로젝트로 장애아동 복지 유공자 표창, 격려사,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등 흥겨운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밀양시 사회복지과 최미례 과장은 “오늘 행사가 참가자 모든 분들이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배려하면서 신나고 즐겁게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가 되고, 특히 앞으로 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삶을 누리고 더욱 행복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공태경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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