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 대운동장 친환경 신형 트랙 준공행사에서 최해범 총장(앞줄 오른쪽 셋째)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이 트랙을 걷고 있다.

창원대가 학생과 교직원, 지역시민들의 운동공간인 대운동장에 친환경 새 트랙을 조성해 이용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29일 대운동장 친환경 신형 트랙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새 트랙을 설치로 학생들의 체육교육 강화는 물론 대학을 찾는 지역민들의 이용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는 지난해 3월 학생 체육활동 및 건강증진 등을 위해 대운동장 친환경 인조잔디구장을 개관했다. 이 구장은 7천200㎡ 인조잔디구장에 풋살구장 및 농구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연계해 대운동장 잔디구장을 둘러싸고 있는 트랙을 이번 신형으로 교체함으로써 대학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했다.

최해범 총장은 “지난해 대운동장 잔디구장 조성에 이어 신형트랙 설치공사를 잘 마무리함으로써 구성원과 지역시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창원대는 앞으로도 지덕체를 갖춘 인재양성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 국립대학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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