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 실버가요제 개최

진주시는 11일 오후 진주시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18년 실버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진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실버가요제는 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연마한 재능을 가요제를 통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4회를 맞게 된다.

복지관 이용 어르신 52명의 참가 신청으로 4일 진행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어르신들이 본선에 출전한다.

본선에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6명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협찬 받은 선풍기, 벽시계 등이 부상으로 지급 될 계획이다.

진주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실버가요제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 누구나 오셔서 함께 즐길 수 있으며, 펀 엔터테인먼트 “곽진안” 전문 MC의 사회로 지역 초청가수 공연과 건강 레크리에이션을 시작으로 즐거운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권경률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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