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가 창원시 위탁으로 운영하는 창원청년플랫폼 창원청년비전센터는 6일 서비스 직종 취업희망자들을 위한 ‘Role-playing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Role-playing’은 서비스 직무의 새로운 면접기법으로 떠오르고 있는 역할 연기법이다.

서비스 직종에서 일어날 수 있는 고객항의, 사건·사고 등의 서비스 상황을 제시함으로써 면접자의 문제 대처능력과 고객대응 마인드를 파악해 볼 수 있다.

현재 항공사와 금융권, 호텔·리조트, 테마파크 등 서비스 직종의 면접 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새로운 면접기법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창원청년(창원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학교에 다니는 만 19세~34세)을 대상으로 ‘Role-playing’ 경연대회를 열었으며, 창원대와 창신대 동아리 등 총 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다.

한편 창원청년비전센터는 창원청년의 취·창업 및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중 기업탐방 프로그램인 ‘기업DAY’, ‘잡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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