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권영학)이 제22회 경남중소기업 대상(大賞) 수상을 위한 경남지역 우수 중소기업 및 우수장기재직자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경남중소기업 대상은 매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상남도, 경남신문, 경남은행이 공동 주최해 왔으며, 경남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경영 및 기술혁신을 이룬 중소기업 및 우수장기재직자를 발굴‧포상해 오고 있는 가운데 작년까지 총 132업체 수상, 장기재직자 59명이 수상했다.

올해 시상은 7개 부문으로 기술혁신 2개사, 창업벤처,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 특별상 각 1개사, 우수장기재직자 10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기술혁신과 창업벤처 부문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이 주어지고, 경영혁신, 수출, 여성기업 부문은 경상남도지사 표창, 특별상 및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은 경남은행장 표창이 주어진다.

경남중소기업 대상에 선정된 기업은 올해 경남지역 최고의 기업이라는 영예와 함께 경남은행 여신지원 우대, 우수장기재직자 포상금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경남중소기업 대상 신청자격으로는 경상남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기업 및 재직자로, 재포상 금지에 따라 수여일 기준 2년 이내 경상남도지사 및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기업 또는 유공자는 제외된다.

경남중소기업 대상 신청‧접수는 16일부터 8월3일까지이며, 관심있는 중소기업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홈페이지(www.mss.go.kr/gyeongnam) 공지사항을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시상식은 매년 10월 넷째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정기적인 행사로 올해는 10월24일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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