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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양삼주 베트남 시장 진출한다2만병 규모…한화 2억3천만원 상당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된 산양삼주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산청군은 13일 산청약초시장 개장식에서 ‘(주)농업회사법인 산’과 베트남 ‘RUNG NHO’사 가 ‘대산산양삼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대산산양삼주는 산청에서 생산된 산양삼을 원료로 한 산양삼주로 2만병, 한화 약 2억3천만원 상당의 규모다. 1차 선적분 1천800병은 생산·검수 등을 거쳐 오는 8~9월께 베트남 수출길에 오를 예정이다.

산청군과 (주)농업회사법인 산은 지난해 베트남에서 열린 ‘푸드 엑스포’에 참가해 베트남 수입사인 RUNG NHO사와 21만달러 수출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그에 따른 실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그동안 베트남과 다양한 우호협력 정책을 펼쳐온 산청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

군은 지난 몇 년간 베트남 신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힘써왔다. 올 초에는 ‘초석잠 에너지드링크’ 4만6천800개(미화 1만6천 달러 상당)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6월 수출길에 오른 바 있다.

앞서 2016년 8월에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산청군-프억안 무역운송관광 유한책임회사-산청한방가족호텔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2017년 3월엔 ‘베트남 관광교류 및 농특산물 판로 시장개척단’의 호치민시 투자청 방문, 5월에는 산청군으로 베트남 바이어들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열기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베트남은 한류열풍과 함께 국민영웅으로 거듭난 박항서 감독의 영향으로 케이푸드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며 “연이은 베트남 수출을 발판으로 향후 동남아 수출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수출 유망 농특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청=정현무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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