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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별미, 창원 팥빙수 맛집 3곳!추억의 옛날 팥빙수부터 과일빙수 까지...

"팥 넣고 푹끓인다 설탕은 은근한 불 서서히 졸인다 졸인다. 빙수용 위생 얼음 냉동실 안에 꽁꽁 단단히 얼린다 얼린다" - 윤종신 팥빙수 노래 中

무더운 여름철이면 간절하게 생각나는 것이 있으니, 바로 입안을 시원하게 해 줄 팥빙수다. 학교 앞에서 먹던 1500원짜리 옛날 빙수부터 수만 원이 넘는 고급 샴페인 빙수까지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단백한 팥이 일품인 빙수부터 다양한 과일 토핑이 눈에 띄는 창원지역 추억의 팥빙수 맛집을 소개한다.

▲48년 전통빙수의 창동 '복희집'

부모님들도 가봤다는 반세기 전통의 창동 복희집 빙수. 지난 1971년 문을 열고 이제는 창동의 명물이 된 곳으로 빙수 전문점이 아니라 조그만 분식집으로 촌스럽지만 추억이 넘치는 맛을 자랑한다. 최근 유행하는 각종 토핑 빙수와 다르게 곱게 간 얼음 위에 팥과 우유가 한 가득 올라가 있다. 떡볶이, 어묵, 김밥을 먹고 나서 디저트로 전통 팥빙수를 먹고 있노라면 왠지 학창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든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서북14길 21-1
055-244-1157
팥빙수 4,500원


▲담백한 팥이 일품인 진해 '팥 이야기'

진해구에 위치한 팥이야기 빙수는 담백한 팥이 일품이다. 오래된 일본식 건물에 위치한 이곳 빙수는 그릇 아래 우유를 깔고 얼음을 갈아 넣은 후 매장에서 직접 제조한 팥을 듬뿍 올린다. 그 위에 잼 같은 것이 살짝 올라가 있는데 단호박을 베이스로 사과, 자두로 맛을 낸 시럽이라고 한다. 창원 가음정시장 새마을금고 골목에 같은 가게가 하나 더 있다. 팥빙수와 더불어 팥죽도 이집의 별미이다.

창원시 진해구 편백로 18-1
055-546-7872
팥빙수 4,000원

▲홈메이드스타일 빙수 신월동 ‘몽마르뜨’

지금이야 팥빙수 전문점이 생겨나기 덕에 한겨울에도 빙수를 먹을 수 있지만 예전에는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팥빙수는 파는 곳이 없어서 먹고 싶어도 먹을 수 없는 디저트 였다. 그 와중에 그나마 날이 좀 추워져도 빙수를 사 먹을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정우 상가 뒤에 위치한 ‘몽마르뜨’ 과자점 이었다. 지금은 신월동 주택가로 이사를 간 ‘몽마르르뜨’에 가면 수박, 통조림과일, 찹쌀떡이 가득 올라간 과일 빙수를 맛 볼 수 있다. 집에서 직접 만든 듯 조금은 촌스럽지만 익숙한 맛이 자꾸만 손이 간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수십 종류의 빵과 케익도 함께 먹을 수 있으니 ‘빵수니’들에게는 이만한 천국이 따로 없을 듯…

창원시 의창구 상남로 186
055-287-3044
과일빙수 7500

 

최경연 기자  wooul10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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