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부터 본격적인 운항에 들어간 유람선 창원호의 모습.

창원호(어시장 유람선 대표 황인수)는 지난 1일 당국으로부터 운항허가를 받아 어시장을 출발해 돝섬， 마창대교，진해해군기지，마산항을 한바퀴 도는 유람선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원호는 총 29t으로써 정원이 75명이며, 어시장을 출발해 마산항으로 되돌아오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20여 분이다.

이 유람선은 각종 모임은 물론 선상회의까지 할 수 있게끔 음향과 조명시설 등을 완벽하게 갖추고 10명이상의 단체손님이나 예약을 받고 있다.

황인수 사장은 "내년에는 유람선의 전체적인 분위기 고조를 위해 섹스폰， 기타연주자들을 초청해 라이브 음악으로 7080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배를 타고 마산항과 진해항 전체를 한눈에 구경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운항시간은 오후 6시30분，8시 두차례이며，요금은 성인 1인당 1만 원，어린이는 5천원이다. 단체예약 및 승선문의는 (055)224-4456번이나，(011-9559-6369)번으로 하면된다.

강은영  myjh04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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