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와 NC 다이노스가 함께 홍보 프로모션을 연다.

창원대와 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 홈경기를 ‘창원대학교의 날’로 정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대학과 야구단을 홍보하는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3월 창원대와 NC 다이노스가 체결한 산학협약의 하나인 이번 행사는 창원대 최해범 총장과 학생의 시타·시구, 창원대 홍보부스 운영, 야구장 내 전광판 대학 홍보영상 상영, 창원대 무용학과 학생들의 기념공연, 대학 구성원 포토타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기장 티켓매표소 앞 창원대 홍보부스에서는 NC 다이노스와 창원대를 응원하는 그림·문구 등으로 관객들이 직접 부채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무료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창원대와 NC 다이노스는 “창원 지역공동체의 일원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역시민과 함께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시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8일 오후 6시 창원 마산야구장에서는 NC와 SK의 경기가 열린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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