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22일, 23일 양일간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민원실 체험’을 운영한다.

‘어린이 민원실 체험’은 2012년부터 매년 방학마다 실시해 시민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공무원 직업탐색, 어린이 건강교실, 수돗물 만드는 과정 안내와 365안전센터, 민원실 및 시의회 견학으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은 관련 부서에서 실제 근무하는 공무원이 설명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생생함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가 접수는 8일부터 14일까지 전화(330-3683)로 신청 받으며, 총 1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할 계획이다.

배선영 민원소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시청에서 하는 일을 쉽게 이해하고, 관공서에 대해 친근함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민원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해=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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