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진해경찰서(서장 이태규)는 청소년 선도 및 보호ㆍ지원 강화를 위해 경찰서장을 비롯 변호사, 전문의 등 전문가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위 위원회는 다양한 직종의 전문위원들로 구성되어 선도조건부 훈방ㆍ즉결심판 청구ㆍ입건송치 등 소년범에 대한 처분과 위기청소년에 대한 보호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위원회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자동차 불법사용 등 2건에 대해 범죄이후 반성 정도, 재범가능성, 가정환경, 학교생활 등 제반사항을  검토와 논의에 따라 즉결심판1, 훈방1로 처분결정을 의결했다.

이태규 서장은 “순간의 실수로 그릇된 행동을 한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한 처벌보다 반성과 잘못을 깨우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선도심사위원회 적극적 활용과 선도프로그램 연계를 통해 청소년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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