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은 2018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문화축제 「문화路 놀場」 스페셜로 ‘비엔날레路 놀場’ 행사를 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창원 용지공원(포정사) 앞 도로 일원에서 펼친다.

‘비엔날레路 놀場’은 공연·게임·프리마켓·푸드트럭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완벽한 삼박자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각이 놀이가 된다’는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주제와 걸맞게 조형 또는 오브제를 소재로 한 인형극, 코믹 매직쇼, 벌룬 퍼포먼스, 1인 서커스 드라마, 팬터마임, 스태츄마임 등 다양한 거리극이 공연존에서 릴레이로 이어진다.

게임존에서는 재미있는 스탬프 랠리 게임 5종목이 관람객의 흥미를 돋우고, 물고기나 동물 도안에 색칠을 하면 디지털 변환을 통해 3D로 모니터에 나타나게 되는 드로잉 체험전(종이와 크레파스), 지역 업체의 협찬 제품을 상품으로 하여 진행되는 특별 이벤트, 지역 프리마켓 셀러들이 참여하는 상품전,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가 올 경우 행사는 열지 않는다. 주차장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다. 문의 창원문화재단 문예진흥팀(055-719-7811~4)

김혜인 기자  hyein88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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