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4시 13분께 거제시 성포북쪽 노루섬 인근해상에서 조업중인 A호(연안복합,1.99톤) 선장 이모(72)씨가 쓰러져 긴급 이송했으나 숨졌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 씨는 같은날 오전 3시께 거제 성포항에서 부인과 함께 조업차 출항해 노루섬 인근에서 조업중 선장 이씨가 갑자기 쓰러져 함께 조업을 나온 부인이 아들에게 구조요청 해 119로 신고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숨진 이씨가 평소 심장질환이 있었다는 보호자의 진술과 함께 조업을 나간 부인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황민성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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