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봉하마을에서 '1박 2일 청소년 금연캠프’

김해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청소년 흡연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도전! 1박2일 청소년 금연캠프'를 봉하마을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15일부터 진행된 ‘도전 1박2일 금연캠프’는 관내 고등학생 중 흡연 경력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틀간 운영했다.

이번 금연캠프는 김해시보건소 한의사의 금연침 시술과 상담과 신체 내 일산화탄소 측정 △자아강화 심리 프로그램, 신체활동을 통한 긍정적 자아 찾기, 은반지 만들기 활동 및 금연다지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봉하 해설사와 함께 하는 봉하마을 한바퀴’는 우리지역 명소인 봉하마을에 대한 해설과 함께 아름다운 봉하마을을 두루 체험하는 계기가 되어 참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금연캠프에서는 김해시에서 운영하는 ‘대학생 금연․절주 서포터즈’와 학부모로 구성된 ‘청소년 4대중독 예방 코칭맘 서포터즈’가 청소년들의 멘토가 되어 역할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강선희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들의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캠프 수료 후에도 지속적인 금연사업 추진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성우 기자  hcs@k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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